🧐 클릭하면 더 큰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8월 넷째 주에 보내드리는 첫 번째 편지 💌 손끝으로 남은 여름을 흘려보내고 있는 요즘. 8월의 마지막 주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편지를 고이 접어 보내고 있는 저 역시 많은 것들의 처음과 끝을 경험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기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답니다. 첫 번째 드리는 편지에서는 새롭게 걸음을 내딛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시와 가사를 보내드리려 해요. 보내드린 시와 가사는 하루 한 장씩 천천히 즐겨주세요. 매일의 시작에 즐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절망할 때가 있죠. 하지만 정호승 시인은 말하고 있어요.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멈추지 않고 스스로 길이 되어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사랑이 끝난 곳에서조차 사랑으로 밝은 길을 열어가는 사람. 우리도 이처럼 스스로 사랑이 되길. 그리하여 마침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봅니다. ![]() 낯선 길을 걷기 시작할 땐 불안해지곤 합니다. 자꾸 고개를 빼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언제쯤 도착할지 몰라 시계를 보면서도 초조해하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은, 길을 헤매본 사람만이 깨닫게 되는 법이니까요. ✍🏻 박창학 ![]() 많은 사람들이 오만함은 나쁜 것이라 말해요. 하지만 여기까지 무사히 걸어와준 자신에게는 특별히 '오만함'이라는 선물을 주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내면의 부족함보다 오만함을 기꺼이 즐길 때, 비로소 '눈 화안하게 트여오는 순정한 지평'을 온전한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사랑의 시작은 두근거리고 또 위태하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 BUNGEE를 들으면 잊고 있던 풋풋한 용기가 느껴져요. 서지음 작사가 특유의 그림이 그려지는 듯한 전개도, 통통 튀는 가사도, 청량한 멜로디도 여름을 닮은 BUNGEE. 이 노래를 듣는 동안만큼은 잠시 소년소녀로 돌아가 보는 건 어때요? 세상의 두려움은 잊고 좋아하는 것만을 위해 힘차게 번지 해보는 거예요. 분명히 당신의 마음도 파도처럼 일렁이게 될 거예요! ✍🏻 서지음, 미미(오마이걸)
![]() 잠시만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잔뜩 힘이 들어간 머리와 깜빡임 조차 없는 눈. 그리고 경직된 어깨. 세상을 살아내느라 수고한 나의 온몸이 느껴지나요? 틀린 맞춤법처럼 느껴져도 괜찮아요. 그저 힘들여 살아온 삶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기록해봅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봐요. 애쓰지 않는 삶을. 📝이제니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中 ![]() 먼 훗날 오늘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장면으로 기억될까요. 또 어떤 사람들과 함께 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오늘을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한 페이지로 남길 수 있도록, 먼 훗날이 아닌 지금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봐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혹은 그보다 더 사랑하는 자신과 함께. 🎵 DAY6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中 ✍🏻 Young K (DAY6) 나만의 가사집을 만들어 보세요 365 verse는 자신만의 시와 가사를 만드는 창작자를 응원하며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매일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사집을 다운로드해 보세요. 예쁘게 완성하고 나면 인스타그램 @365_verse를 태그 한 후 스토리로 자랑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또 다른 선물이 찾아갈지도 몰라요. 🎁 매일 시와 가사를 통해 영감과 위로를 전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365 verse를 소개해 주세요. 당신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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