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에 보내드리는 스무 번째 편지 💌 님의 2022년은 어떤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나요? 😊 365verse는 새로운 해와 달을 맞이해 올해의 팬톤 컬러 베리페리(very peri)로 예쁘게 옷을 갈아입었어요 🤗 올해의 컬러 역사상 처음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컬러라는 베리페리 💜 불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에너지를 의미하는 붉은색을 섞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혁신과 변화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오래된 관성을 깨고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든 팬톤처럼 님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변화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는 이뤄지리라 상상도 못했던 꿈이 그 순간 당신에게 배송되고 있을지도 모르니 마침내 해가 마무리될 때 Dreams come true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길 바라며 꿈에 대한 시와 가사를 전달드릴게요 😘 ![]() "자신과 피나는 싸움 속에서 괴로움 속에서 고통 속에서 내놓는 말들이 어찌 아름다운 별들이 안 되겠는가" 꿈이 이루기 위해 달리는 시간들은 초조하고 불안하죠. 그 속에서 우리는 자주 난 안될 거야 - 라 뱉으며 자조하곤 해요. 하지만 피나는 싸움과 고통의 순간에서도 우리 슬픔의 말보다 지혜의 말들을 쌓아가기로 해요. 그들은 언젠가 당신의 꿈을 향해 가는 길을 비추는 아름다운 별이 되어줄 거예요. ![]() "
Obliviate 이뤄져 이제 좋은 일들만 이렇게 " 새해에 가장 처음에 듣는 노래가 한 해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죠. 수많은 새해 첫 곡 후보 중에서 이루리는 올해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었대요. 꿈을 꾸고 있는 나조차 "이뤄질 거야"라고 믿지 못할 때. 우주소녀의 목소리는 큰 소리로 희망을 노래해요. 그리곤 말하죠. 지나간 기억들은 Obliviate (기억을 잊게 해주는 마법 주문) 또다른 세계로 너를 그저 던져보면. 어두운 밤 속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다고. 그러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주문처럼 불러봅시다. 이루리 이루리 La 라구요. 혹시 알아요? 이 마법이 현실이 되어 꿈으로 향하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릴지도 모르니까요! ✍🏻 KZ, D'Day, 비오(B.O.), 엑시(Exy) ![]() "어떤 꿈은 나이를 먹지 않고 봄이 오는 창가에 엉겨붙는다"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꿈이 있나요? 사계절이 지나는 동안 함께 부유하고 있지만 쉽사리 시작하기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는 꿈.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을 시리게 하는 꿈이라면. 오래된 꿈의 시계에 배터리를 넣고 바늘을 돌려 겨울잠을 깨워줍시다. 두려워 망설이기만 했던 그 꿈. 어쩌면 사르르 녹는 달콤한 꿈으로, 살-아-있-다고 환호성을 지를 수 있게 하는 생기 넘치는 꿈으로 변해. 내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으니. 📝 최영미 시집, 도착하지 않은 삶 中 ![]() "미래의 미래에도 널 사랑할 나란 걸" 새해 첫 곡으로 유명한 또 다른 노래. Hello future를 들으면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다가와요. 가사처럼 미래의 나 자신과 조우한다면 님은 뭐라고 말해주실 예정이신가요? 저는 이 노래를 빌어 말해보겠어요. 미래의 미래에도 널 사랑하겠다고. 우리 아름다운 시간만 쌓자고요. 🎵 NCT DREAM, Hello Future 中 ✍🏻 Kenzie ![]() "어떤 이는 내려가 어둠에 묻히고 어떤 이는 올라가 스스로 무한을 이룬다" 님은 디카시라는 장르를 알고 계셨나요? 디지털카메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한 사진과, 5행 이내의 문장을 함께 담아낸 작품을 디카시라고 한다고 해요. 언어 예술이라고만 생각했던 시가 사진과 결합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듯이. 우리도 더 이상은 편견과 한계에 얽매이지 말기로 해요. 어둠만이 가득 찬 피라미드의 계단에서조차.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희망으로 꿈을 꿀 때. 우리는 무한이라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 테니까요. 📷 디카시 원문보기 ![]() "다 그랬어 다 뭐든지 늦었어 뭐든 빨리 깨닫지 못했던 나" 이 노래의 첫 문장을 보고 숨이 턱 막히는 듯했어요. 너무 제 얘기 같았거든요. 이루지 못할 꿈 을 오래 꾸느라 남들보다 많이 늦어버린 저였죠. 나이는 여전히 제 발목을 붙잡고 핸디캡을 주는 족쇄이긴 해요. 하지만 그 사슬을 주렁주렁 매달고 조금씩이나마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님도 늦은 시작에 후회하시나요?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누적된 당신만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러니 믿고 나아가요. 스케이트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 마지막 한 발이 모든 것을 좌우하듯. 당신이 쌓아온 '무언가'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큰 무기가 되어줄 거예요. 🎵 2018 월간 윤종신 1월호, Slow Starter ✍🏻 윤종신 나만의 가사집을 만들어 보세요 365 verse는 자신만의 시와 가사를 만드는 창작자를 응원하며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매일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사집을 다운로드해 보세요. 예쁘게 완성하고 나면 인스타그램 @365_verse를 태그 한 후 스토리로 자랑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또 다른 선물이 찾아갈지도 몰라요. 🎁 매일 시와 가사를 통해 영감과 위로를 전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365 verse를 소개해 주세요. 당신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해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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